THE PORTRAIT.2025
감각의 초상
도시와 건축, 그 사이의 시간 2025
<김승환, 홍재승 2인전>
-%EB%94%94%EC%A7%80%ED%84%B8%EC%B9%B4%EB%93%9CF_1765330665035.jpg)
인물에 초상이 있듯,
건물에도, 도시에도, 그리고 그 안에 흐르는 시간에도
고유한 초상이 존재한다.
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,
분명히 감각되고, 마음속에 각인되는 인상의 한 형태다.
건축가 홍재승과 공간 디렉터 김승환은
각자의 방식으로 이 보이지 않는 초상을 포착한다.
빛과 먹색, 선과 공간,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그들은
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섬세하게 드러낸다.
홍재승은
건축의 첫 구상부터 완성된 공간을 처음 마주하는 찰나의 감각을 회화로 풀어내며,
건축이 만들어낸 인상 그 자체를 조형한다.
|
반면, 김승환은
도시의 풍경 속에서 자신이 걸어온 시간의 궤적을 ‘도시의 초상’으로 표현하며,
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층적 감정의 지형을 펼쳐 보인다.
두 아티스트가 그려낸 초상은 단순한 형상이 아니다.
그것은 경험의 집합이며, 기억의 파편이며, 삶을 관통하는 감각의 흔적이다.
우리가 느끼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,
그 모든 것이 이 전시에 고요히 머물러 있다.
▤ 감각의 초상 - 도시와 건축, 그 사이의 시간 2025
▪️일시: 2025.12.12-12.18
▪️장소: 아파트멘토서울 (창덕궁길142)
▪️시간: 11시-17시
▪️오프닝 리셉션: 2025.12.13 토요일 초상 - 도시와 건축, 그 사이의 시간 2025
<김승환, 홍재승 2인전>
